안녕하세요. 오늘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 100회(2026년 3월 2일 방영)에서 다룬 두 가지 사건을 자세히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회차는 SNS 입소문으로 성공한 빵집 사장이 가게 앞에 놓인 저주의 흔적을 발견하면서 시작됐고, 탐정 24시에서는 갓난아기 때 헤어진 친아버지를 찾아 달라는 스무 살 의뢰인의 사연이 다뤄졌습니다. 각 에피소드의 주요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사건 수첩, SNS 핫플 빵집을 저주한 범인의 정체
이혼 후 고향에 작은 빵집을 차렸다가 직접 개발한 빵이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2호점까지 낸 의뢰인의 이야기입니다. 성공한 뒤로 주변이 달라졌고, 어느 날부터 가게에 이상한 흔적이 남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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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남겨진 흔적: 오픈 준비를 하던 아침, 가게 앞에 그릇이 깨져 있었습니다. 다음 날에도, 그다음 날에도 같은 일이 반복됐고 찢어진 부적 조각까지 섞여 있었습니다. 매장 안에서는 청소할 때마다 10원짜리 동전이 나왔고, 화장실 세면대에는 무언가를 태운 자국이 남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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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밥이라는 말: 주변에서는 이것이 상대가 망하기를 바라며 하는 저주 행위, 이른바 양밥이라고 했습니다. 의뢰인은 미신을 믿지 않았고 알아내 봤자 속만 시끄러울 것 같아 넘기려 했지만, 집 마당에 칼이 꽂혀 있는 것을 보고 더는 무시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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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CCTV: 범인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던 가게 CCTV는 이미 고장 난 상태였습니다. 이전에도 고장이 났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바빠서 고치지 못한 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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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단이 짠 작전: 탐정단은 의뢰인에게 아주 좋은 일이 생겼다는 소문을 동네에 흘리자고 제안했습니다. 남의 집 마당에 칼까지 꽂고 갈 만큼 의뢰인이 망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가만히 있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이었습니다. 서울 백화점에 입점한다더라, 사업을 크게 하는 사람을 만난다더라는 이야기가 좁은 동네에 빠르게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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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얼굴: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의 눈을 피해 가게를 찾아온 사람이 화분의 흙을 파내고 품속에서 꺼낸 부적을 숨겼습니다. 그 사람은 의뢰인의 친어머니였습니다. 근처에서 기다렸다가 어머니를 태우고 간 사람은 오빠였고, CCTV가 고장 난 것도 오빠가 손을 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탐정단의 판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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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오빠의 결혼: 어머니는 쉰을 바라보도록 결혼하지 못한 아들 때문에 속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스님이라고 소개된 사람에게서 딸의 기운이 너무 세서 아들의 일이 풀리지 않는 것이고 딸의 기운을 꺾어야 아들에게 인연이 생긴다는 말을 들은 뒤, 그 사람이 알려 준 방법대로 딸의 가게와 집에 부적을 태우고 칼을 두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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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이 감당해 온 것: 의뢰인은 어머니의 무릎 수술 때 혼자 병간호를 했고, 매달 용돈과 여행을 챙겼으며, 어머니가 살던 집이 넘어갈 뻔했을 때도 자신이 해결했습니다. 오빠에게는 새 지점을 내주기로 약속까지 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도 어머니는 어릴 때부터 아들에게만 고기와 새 옷과 과외를 몰아줬고, 딸에게는 그럴 형편이 아니었다는 말로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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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였던 스님: 탐정단이 확인한 결과 그 스님은 진짜 스님이 아니었습니다. 사기 혐의로 복역 중인 아들의 변호 비용과 피해 보상금을 마련하기 위해 며느리까지 끌어들여 승려 행세를 하며 결혼하지 못한 아들을 둔 어머니들을 상대로 사기를 쳐 온 사람이었고, 아들의 배필이라며 소개된 여성은 그 사람의 며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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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사실이 드러난 뒤에도 어머니는 사기당한 자신의 처지만 한탄했을 뿐 의뢰인에게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의뢰인은 가족과 연락을 끊고 가게와 살던 집을 정리해 다른 지역에서 새 출발을 택했습니다. 이후 어머니가 다시 화해하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는 말로 사건은 마무리됐습니다.
2. 탐정 24시, 18년 만에 이뤄진 친아버지와의 첫 통화
갓난아기 때 헤어져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는 친아버지를 찾고 싶다는 스무 살 의뢰인의 의뢰였습니다. 의뢰인은 이모의 손에서 자랐고, 성인이 되고 나서야 아버지를 찾아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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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가 거의 없던 출발: 아버지에 대한 단서가 워낙 없어 탐정단은 아버지가 살던 동네부터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탐문을 시작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은 그 집 아기를 기억하고 있었고, 잘 컸는지 궁금해하며 친할아버지에게 바로 연락을 넣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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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할아버지가 전한 사정: 할아버지는 손자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이혼한 뒤 본가에도 발길을 끊었고 집안에 상이 났을 때조차 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할아버지 역시 아들의 행방을 몰라 직접 찾아다닌 적이 있었고, 그때 아들은 형편이 좀 나아지면 다시 찾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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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모에게 맡겨진 경위: 아이를 기를 형편이 되지 않던 상황에서 외가 쪽의 부탁으로 아이를 보내게 됐고, 그 뒤로 20년 가까이 연락이 끊겼다는 것이 할아버지의 설명이었습니다. 그 세월 동안 의뢰인을 키운 사람은 이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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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될 뻔한 약속: 할아버지를 통해 연결된 아버지는 탐정단과 먼저 만나 보기로 했지만, 탐정단이 부산에서 출발해 거의 도착할 무렵 갑자기 약속을 취소하고 싶다는 연락을 해 왔습니다. 탐정단이 길게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라 잠깐 말씀만 나누고 싶다고 설득한 끝에 만남은 겨우 성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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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사정: 아버지는 재혼하지 않고 혼자 지내며 배달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아이 앞에 나설 자신이 없다고 했고, 만나기를 가장 망설이는 이유로는 미안한 마음을 꼽았습니다. 이혼 직후 아이를 찾으려고 처가를 찾아간 적이 있었지만 그 사이 이사를 간 뒤라 만나지 못했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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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앞에서: 탐정단이 내민 아기 때 사진을 보고 아버지는 곧바로 아이를 알아봤습니다. 이모가 아이를 잘 키워 줬다는 이야기에 고마움을 전했고, 마지막으로 할 말이 없느냐는 물음에는 많이 보고 싶다는 말과 미안한 마음이 크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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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이 들은 소식: 아버지가 자신을 잊지 않고 보고 싶어 했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은 의뢰인은 마음이 복잡하다고 했습니다. 한 번도 찾지 않고 없는 사람처럼 지낼 줄 알았는데 더 잘해 주고 싶었다는 말을 들으니 정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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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대면은 아버지의 형편이 나아진 뒤로 미뤄졌지만, 그 자리에서 18년 만의 첫 통화가 이뤄졌습니다. 의뢰인은 처음으로 아버지라고 불렀고 원망 대신 건강부터 걱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마음이 정리되면 언젠가 만나자는 약속을 남겼고, 할아버지는 가슴에 얹혀 있던 것이 씻겨 내려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번 <탐정들의 영업비밀> 100회는 아들을 위한다는 이유로 딸을 저주한 어머니와, 미안한 마음 때문에 아이 앞에 서지 못한 아버지를 나란히 보여 준 회차였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이 누구에게는 끝내 끊어 내야 할 짝사랑이었고 누구에게는 18년 만에 겨우 건넨 목소리였다는 점이 오래 남았습니다.
출연진 정보
진행: 데프콘 · 유인나 · 김풍 | 법률 패널: 남성태 변호사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정보와 전체 출연진 정리 글과 출연진 배우정보 게시판에서 더 자세한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탐정들의영업비밀 100회는 언제 방영됐나요?
A. 2026년 3월 2일 월요일 밤 채널A에서 방영됐습니다.
Q. 빵집 사장을 저주한 사람은 누구였나요?
A. 의뢰인의 친어머니였습니다. 결혼하지 못한 아들의 인연을 만들어 주려면 딸의 기운을 꺾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딸의 가게와 집에 부적과 칼을 두었고, 오빠가 곁에서 이를 도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머니에게 그 방법을 알려 준 스님은 실제 승려가 아니라 사기 혐의로 복역 중인 아들의 비용을 마련하려던 사람이었습니다.
Q. 의뢰인은 친아버지를 직접 만났나요?
A. 대면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형편이 나아진 뒤에 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에 만남은 미뤄졌고, 대신 18년 만에 처음으로 전화 통화가 이뤄졌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마음이 정리되면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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