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 99회(2026년 2월 23일 방영)에서 다룬 두 가지 사건을 자세히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회차는 부부 상담 전문가인 어머니가 외도를 반복하는 아들의 증거를 잡아 달라고 한 의뢰에서 시작해 며느리가 감춰 온 계산까지 드러났고, 두 번째 사건에서는 두 살 때 헤어진 친아버지를 18년 만에 찾아 나선 청년의 의뢰가 다뤄졌습니다. 각 에피소드의 주요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사건 수첩, 부부 상담 전문가 어머니와 외도를 반복한 아들
재연 코너에서는 부부 상담 센터를 운영하며 강의까지 하는 상담 전문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습니다. 수많은 부부의 이혼 위기를 넘겨 준 사람이었지만, 정작 자기 아들 문제만은 감추고 싶어 했습니다.
-
의뢰의 배경: 의뢰인의 아들은 3년 전 외도로 첫 번째 이혼을 했습니다. 의뢰인은 전 며느리에게 위자료를 넉넉히 주고 비밀 유지 각서까지 받아 소문을 막았습니다. 부부 상담 전문가인 자신의 일에 타격이 갈까 봐서였습니다.
-
재혼 뒤 다시 시작된 의심: 아들은 2년 만에 약사인 여성과 재혼했습니다. 그런데 출근 시간이 어긋나는 등 이상한 정황이 보이자 의뢰인은 며느리가 알기 전에 자신이 먼저 정리하겠다며 증거를 잡아 달라고 의뢰했습니다.
-
확인된 정황: 아들은 헬스장에 간다고 하고 인근 숙박업소를 드나들었습니다. 한 번 걸려 본 경험 탓인지 상대와 함께 드나드는 모습은 좀처럼 남기지 않았고, 탐정단은 시간 차를 두고 같은 곳을 오가는 여성을 특정했습니다. 그 상대는 며느리의 고등학교 동창이었습니다.
-
한 번은 덮인 일: 의뢰인이 아들을 나무라며 관계를 정리하게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며느리에게 현장을 들켰습니다. 며느리는 이혼하겠다고 했다가 한 번만 눈감아 달라는 의뢰인의 부탁을 받아들였고, 그 대가로 의뢰인 명의였던 집은 부부 공동명의로 넘어갔습니다.
-
두 번째 의뢰: 아들은 또 같은 일을 반복했습니다. 이번에는 호텔에서 만나는 상대가 있었는데, 확인해 보니 아들의 첫 번째 아내였습니다. 게다가 탐정단은 같은 대상을 살피는 또 다른 사람을 목격했고, 며느리 쪽에서 사람을 쓴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며느리가 감춘 계산: 며느리는 남편의 외도를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말리지 않고 지켜봐 왔습니다. 남편이 사고를 칠 때마다 그것을 근거로 집 명의와 약국 자리 같은 재산을 하나씩 얻어 내려 했던 것입니다. 며느리는 자신은 미끼를 던졌을 뿐 그 미끼를 문 것은 남편과 상대라고 말했습니다.
-
의뢰인 쪽의 속내: 의뢰인 역시 지인과의 대화에서 며느리의 친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참고 살 것이라 여겼다고 말했습니다. 좋은 자리에 약국을 내주면 통제하기 어려워진다며 일부러 미뤄 왔고, 가족도 결국 철저한 이해관계라는 말도 했습니다. 며느리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
결말: 며느리는 잘잘못을 따지겠다면 상담 고객들에게 물어보자고 했고, 의뢰인은 합의를 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들의 두 번째 결혼도 이혼으로 끝났고, 의뢰인은 비밀 유지 서약서를 받는 조건으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다시 지인에게 새 며느릿감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됐습니다.
2. 탐정 24시, 18년 만에 친아버지를 찾고 싶다는 의뢰
두 번째 사건은 키 195cm의 건장한 청년과 그를 키워 준 이모가 함께 찾아온 의뢰였습니다. 두 살 때 헤어진 친아버지를 찾고 싶다는 이야기였습니다.
-
가족이 된 경위: 의뢰인 청년의 부모는 그가 아주 어릴 때 이혼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뒤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서 다툼이 잦아졌고 폭력 문제까지 겹쳤습니다. 서류를 정리하기도 전에 친아버지는 아이를 친가에 맡겨 두고 떠났고, 이모가 남편과 상의해 두 살배기 조카를 데려와 키웠습니다.
-
이모가 데려온 이유: 이모는 중학생 때 아버지의 부도로 친척 집을 전전하며 서러운 일을 많이 겪었다고 했습니다. 어른들의 잘못 때문에 조카가 같은 일을 겪게 하지는 않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이미 아들이 둘 있었고 첫째와 조카는 여덟 달 차이여서 옷도 물려 입힐 수 없는 형편이었지만 차별 없이 키우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
친부모의 태도: 친어머니는 데려가겠다는 말에 네가 키울 거면 데려가라고만 했고 양육비는 한 푼도 보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모가 수술비로 모아 둔 돈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았고, 돌려 달라고 찾아간 이모를 경찰에 신고해 돌려보냈습니다. 친아버지는 초등학교 졸업식 때 한 번 찾아온 뒤로 연락이 없었습니다.
-
이모의 건강 문제: 이모는 5년 전 만성 신부전 진단을 받고 4년 전부터 주 3회 혈액 투석을 받고 있으며 이식 대기자입니다. 조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자신의 신장을 주겠다고 했지만 이모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아이라며 받지 않았습니다. 청년은 고등학생 시절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이모의 용돈으로 드리기도 했습니다.
-
친아버지를 찾는 이유: 청년은 한 번도 찾아오지 않은 아버지의 얼굴이 궁금하고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고 했습니다. 등록금까지 대며 자신을 키워 준 이모 내외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이모 역시 취업과 결혼을 앞둔 아이에게 이제라도 부모로서 도리를 해 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
남아 있는 단서: 손에 쥔 것은 친아버지의 이름과 생년월일, 20년쯤 된 사진 한 장, 친가가 있던 마을의 위치와 친할아버지 성함 정도였습니다. 청년은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의 사진을 처음 봤습니다.
-
친어머니 쪽 실마리: 3년 전 친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양육비를 청구하겠다며 가족관계증명서를 떼 달라고 연락한 적이 있었습니다. 탐정단은 친아버지와 접점이 있었을 가능성을 보고 친어머니의 집을 찾아갔지만 문전에서 돌아섰고, 문자메시지에도 답은 없었습니다.
-
이어지는 이야기: 탐정단은 마지막 단서인 마을로 향했습니다. 이모가 기억하던 초등학교와 입구에 쌓인 통나무가 20년이 지나도록 그대로 남아 있었고, 인근 집에서 만난 어르신이 찾는 이름을 아는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99회 방송분은 여기서 마무리됐고, 친아버지를 만나게 되는 결말은 100회에서 공개됐습니다.
이번 <탐정들의 영업비밀> 99회는 가족을 이해관계로 계산한 쪽과, 피가 섞이지 않았어도 부모의 자리를 대신한 쪽을 나란히 보여 준 회차였습니다. 상담 전문가의 조언대로 부부든 가족이든 따지고 재기 시작하면 배려가 사라진다는 말이, 조카를 자식으로 키운 이모의 이야기와 겹쳐 더 크게 남았습니다.
출연진 정보
진행: 데프콘 · 유인나 · 김풍 | 법률 패널: 남성태 변호사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정보와 전체 출연진 정리 글과 출연진 배우정보 게시판에서 더 자세한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탐정들의영업비밀 99회는 언제 방영됐나요?
A. 2026년 2월 23일 월요일 밤 채널A에서 방영됐습니다.
Q. 첫 번째 사건에서 며느리는 왜 남편의 외도를 알면서도 두고 봤나요?
A. 방송에서 며느리는 남편이 같은 일을 반복할 때마다 그것을 근거로 집 명의와 약국 자리 같은 재산을 하나씩 받아 내려 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자신은 미끼를 던졌을 뿐이라고 말했고, 결국 두 번째 결혼도 합의 끝에 이혼으로 끝났습니다.
Q. 친아버지 찾기 사건의 결말은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99회에서는 친가가 있던 마을을 찾아가 단서를 확인하는 장면까지 방송됐습니다. 친아버지를 실제로 만나는 결말은 100회에서 공개됐습니다.
#탐정들의영업비밀 #탐정들의영업비밀99회 #채널A #데프콘 #유인나 #김풍 #부부상담 #외도증거 #친아버지찾기 #양육비 #가족사연 #사건수첩 #실화예능 #방송요약









